암호화폐 시장에서는 현재 다양한 코인들이 존재하는데요, 이 중에서도 최근 주목받는 기술인 암호화폐의 지분증명 (PoS)방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PoS란 Proof of Stake의 약자로, 기존 작업증명(PoW) 방식과 달리 블록 생성 권한을 보유한 사람에게 일정량의 코인을 스테이킹하면 해당 보상으로 신규 발행되는 코인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즉, 많은 양의 코인을 가지고 있으면 그만큼 높은 확률로 새로운 코인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죠. 이러한 특징 덕분에 적은 자본으로도 큰 수익을 낼 수 있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닌데요, 어떤 단점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암호화폐의 지분증명이란 정확히 무슨 뜻인가요?
작업증명과는 다르게 자신이 가진 코인을 특정 기간동안 지갑에 보관하면서 네트워크 운영에 기여하게 되면 이를 증명해서 새로 발행되는 코인을 받는 시스템입니다. 쉽게 말해 내가 1억개의 코인을 가지고 있고 1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면 1000만개의 코인을 받게 되고, 10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면 10000만개의 코인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받은 코인은 거래소에서 현금화하거나 다른 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죠.

지분증명 방법엔 어떤 종류가 있나요?
지분증명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위임지분증명(DPoS) 입니다. DPoS는 Delegated Proof of Stake의 약자로, 말 그대로 대표 노드에게 투표권을 위임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모든 채굴자가 아니라 소수의 대표 노드에게만 권리가 주어지기 때문에 효율성이 높습니다. 두 번째는 지분증명(PoS) 인데요, 앞서 설명드린 대로 각 개인이 소유한 코인 수량에 비례하여 새 코인을 분배받게 됩니다. 마지막으로는 완전지분증명(FoS) 가 있습니다. FoS는 Full-Owned Proof of Stake의 약자로, 위 두가지와는 다르게 전체 참여자 모두에게 동일한 기회가 주어집니다. 다만 참여 조건이 까다로워 대중성은 떨어지는 편입니다.
지분증명 vs 작업증명
비트코인 같은 경우엔 비트코인 코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연산문제를 풀어내는 PoW (Proof of Work) 방식이고 이더리움같은 경우엔 Ethereum Proof of Stake 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행시켜주는 노드를 운영하면서 보상으로 코인을 받는 POS (Proof of Stake) 방식입니다.

지분증명 장단점중 장점은?
- 특히 초기진입시에는 적은 자본으로도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
- 여러 개의 코인을 동시에 보유한다면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 비트코인 5천만원어치를 매수했는데 이더리움 2천만원어치를 같이 샀다면 총 7천만원 어치를 산 셈이므로 둘 다 시세가 상승했을 때 훨씬 유리하다. 반대로 하락장에선 리스크가 크지만 장기투자 시 오히려 이득이다.
지분증명의 단점은?
- 초기단계라 변동성이 매우 크다
- 주식처럼 기업가치나 실적 등 펀더멘털 분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예측이 어렵다.
- 대부분의 알트코인은 개발팀조차 불분명하므로 실체가 없다.
- 실제로 2017년 초까지만 해도 ICO 열풍 속에 수많은 사기 프로젝트가 등장했고 피해자는 속출했다. 지금도 여전히 스캠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지분 증명(PoS)으로 바뀌는 이유?
결론적으로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바뀌는 이유는 에너지 효율, 중앙화 방지, 보안 강화 등의 장점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많은 암호화폐들이 PoS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작업 증명(PoW)의 몇 가지 한계 때문입니다. 작업 증명(PoW)은 암호화폐 네트워크에서 보안과 합의(또는 신뢰)를 보장하게 하는 알고리즘이지만, 여기에는 몇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1. 많은 에너지 소비
PoW는 다수의 노드들이 복잡한 수학적 문제를 속력경쟁을 뛰어 해결해야 해서 많은 컴퓨팅 자원을 필요로 합니다. 이로 인해 전기 에너지 소비가 크게 증가하게 됩니다.
2. 중앙화 경향
PoW의 대규모 마이닝 하드웨어가 적용되면서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노드들 간의 균형이 깨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 상황에서, 작은 노드들은 이익을 창출하기 어려워져 시장이 중앙집중화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3. 보안 문제
51% 공격이라는 PoW의 약점은 어떤 노드가 네트워크의 과반수 이상의 컴퓨팅 파워를 보유하게 되면, 블록체인을 조작할 수 있는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마치며
사실 제가 처음 봤을때는 단순하게 이렇게 생각했어요. “아~ 그냥 돈 많이 주는 사람이 장땡이네” 라고 말이죠. 하지만 조금더 깊이 알아보니 그렇지 않더라구요. 먼저
기존의 PoW 방식은 많은 컴퓨팅 파워를 가진 소수의 인원만이 채굴에 참여할 수 있고, 문제를 풀 때마다 난이도가 상승하며 결국 고성능 PC나 슈퍼컴퓨터로만 채굴이 가능해집니다. 따라서 대량의 전기소모량 및 자원낭비 그리고 환경오염등의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반면에 지분증명 방식은 좀 다릅니다. 현재 대부분의 알트코인들이 채택하고 있는 방식이기도 한데요. 해당 코인을 보유함으로써 투표권을 행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A코인 100개를 가지고 있으면 1표 B코인 1000개를 가지고 있으면 10표 C코인 10000개를 가지고 있으면 100표 D코인 20000개를 가지고 있으면 2000표 를 행사할 수 있게됩니다. 쉽게 말해서 내가 투자한 코인수만큼 비례해서 나의 영향력이 커진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본 결과 저는 아무래도 지분증명 방식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개발중이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당장은 그렇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어떠신가요?









